안녕하세요. 몬스타기어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닌자87PRO 제품의 커스텀 빌드 방법이며, 커스텀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적당히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빌드에 따라 역할을 어느 정도 설명을 해드릴 것이기 때문에 커스텀 키보드제작에 많은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설명드리면서 제작된 단 1대의 키보드는 판매 예정이니 많은 관심... 은 아니고 한분만 관심을 주셔서 구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작된 완성품입니다.
상품 링크 : LINK
플라스틱 하우징에서도 이렇게 정갈하고 좋은 타건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작업하냐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질 수 있으며
해당 빌드의 방향성은 플라스틱 하우징의 고질적 문제인 통울림과 정갈하지 못한 타건음을 최대한 개선하는 방향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목차
▶ 커스텀 빌드 구성 소개
▶ 작업 내용
▶ 상품 소개
▶ 작업 방법 및 설명
커스텀 빌드 구성 소개
본품 구성
하우징 : 닌자87PRO DIY KIT (블랙)
스위치 : Haimu Seasalt Switch 바다소금 리니어 스위치
키캡 : PBT 영문측각 이중사출 (블랙)
스테빌라이저 : 몬스타기어 보강용 스테빌라이저(클리어)
하부 흡음재 : LE20 포론 흡음재
-
튜닝
스테빌라이저 : 크라이톡스 205G2 + 퍼마텍스
* 일부 크라이톡스 105 + 퍼마텍스
스위치 : 스프링 - 크라이톡스 105, 스템 - 크라이톡스 205G0
작업 내용
* 하부 흡음재 변경
* 스테빌라이저 윤활
* 스위치 윤활
* PCB 하부 테이프 작업
마무리
상품 소개
닌자87PRO DIY KIT (블랙) - LINK
베어본 형태로 스위치와 키캡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품입니다.
스위치와 키캡을 패키징 상품이 아닌 다른 구성으로 하고 싶을때!
직접 빌드하고싶을때! 이용하는 상품페이지입니다.
Haimu Seasalt 리니어 스위치(바다소금) - LINK
입력압 50g의 리니어 스위치입니다.
게이트론 스위치와 비교하자면 황축과 키압은 비슷하다 할 수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높은 스위치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위치입니다.
Kelowna 스테빌라이저 필름 - LINK
스테빌라이저에 부착 및 보강판에 부착하는
보강용 스테빌라이저 필름입니다.
용도는
스템 내부 스티커 - 철심 소리 방지
보강판 스티커(갈색) - 스테빌라이저 유격 방지
보강판 스티커(검정색) - 철심 보강판 타격 방지
이며, 일반적으로 검정색의 철심 패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키압이 매~우 높거나, 스테빌 유격이 너무 심할경우에 이용합니다.
몬스타기어 보강용 스테빌라이저(클리어) - LINK
자사의 보강용 스테빌라이저 입니다.
투명이라 혹시나 투명키캡이나 반투명 구성을 했을때에도 이쁘게 구성이 가능하며
철심이 단단하고, 하우징과 스템의 유격이 매우 낮아, 매우 정갈한 타건음을 자랑합니다.
별도의 철심 수평작업을 하지 않고 윤활작업만해도 철심소리가 거의 없을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상품입니다.
LE20 포론 흡음재 - LINK
포론 재질의 흡음재입니다.
일반 저가형 스펀지 흡음재보다 흡음력이 높으며 직접 재단을 해야하나
형태가 균일하지 않은 신슐레이터나, 다른 흡음재보다 편차가 적고 비교적 뛰어난 흡음력을 자랑합니다.
마스킹 테이프(판매 상품 X)
기판 하단의 테이프 모드 작업시 이용합니다.
3 mode pcb기판과 배터리와의 간섭방지, 그리고 PCB의 진동을 줄이기 위해 PCB 기판의 후면부에 부착합니다.
부착정도는 개인 취향에 맞게 늘리거나 줄이면 됩니다.
작업 이전 분해 및 설명
※ 주의 사항
분해 및 튜닝 이전 초기불량 테스트를 반드시 실행하고 작업해주세요.
분해 및 튜닝시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해당 모습처럼 핀셋으로 소켓을 눌러 소켓의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RGB LED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부탁드립니다.
* R Win은 Fn 키 이므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 하우징 분해
Step 1 : QC 스티커 제거
손상없이 제거하기 위해서는 드라이기로 열을 가한 후 제거하면 깔끔한 제거가 가능합니다.
볼록한 홈부분이 있어 떼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Step 2 : 높이 조절 다리 제거
유동적인 구조로 되어있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살짝 엄지로 눌러줌으로서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Step 3 : 나사 분리
QC 스티커가 있던 중앙부, 높이 조절 다리가 있던 두곳에 있는 십자 나사를 분리해주세요.
Step 4 : 상부 하우징 분리
헤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이용하여 상, 하단 모서리에 넣어 상부하우징에 있는 걸쇠를 모두 풀어줍니다.
찔러넣은 후 긁듯이 슥 긁으면 보시는것과 같이 쉽게 분리가 됩니다.
Step 5 : 보강판 나사 분리
각 빨간 박스로 표기되어있는 보강판 나사를 분리해줍니다.
하우징나사와 동일하게 십자 나사입니다.
Step 6 : 기판 케이블 분리
보강판을 들어 올리시면, 도터보드와 배터리와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이 있습니다.
두 케이블을 당겨서 분리해줍니다.
(좌 : 배터리 커넥터, 우: 도터보드 커넥터)
Step 7 : 보강판과 PCB 분해(선택사항)
보강판과 PCB를 분리해야 하는 경우 해당 지점의 나사 1개를 분리하시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용도는 PCB에 폼 패드 스티커를 부착하신다거나, 스위치 체결부에 패드작업을 하시는 경우에 이용되며
해당 제품에 해당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추천 상품 : KBDfans 스위치 패드(120pcs) - LINK
※ 스위치 윤활
이미 작성된 내용으로 링크로 대체 하겠습니다.
스위치 윤활(Switch Rube)
※ 스테빌라이저 윤활
먼저 스테빌라이저 분해 방법입니다.
스페이스바 스테빌라이저 : 양쪽의 고무 제거 후, 클립을 눌러 손쉽게 분해가 가능합니다.
2U 스테빌 라이저 : 클립을 눌러 손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윤활 방법은 이미 작성된 내용으로 링크로 대체 하겠습니다.
스테빌라이저 윤활(Stabilizer Rube)
윤활 작업과 별개로 스위치 패드 장착 과정이 추가되어 해당 내용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테빌라이저 필름의 해당 자재를 스템(용두) 내부 철심이 닿는자리에 부착 해주셔야합니다.
투명하니까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예시의 사진 처럼, 하단 부 철심이들어가는 자리의 상단에 부착해주시는데요.
필름느낌은 아니고, 폭신한 포론재질의 스티커이기에 붙이는게 쉽지는 않으실 수 있습니다.
(이게 영상이나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처럼 한땀 한땀 부착을 해주신 후 위에 안내되어있는 링크 처럼 윤활작업을 해줍니다.
※ 보강판 튜닝(선택사항)
* 보강판 후면 패드 부착(비권장)
이처럼 보강판 후면에 패드를 장착할수도 있지만
해당 작업은 일반적으로 권장해드리지 않습니다.
키압이 매우 높고, 스테빌 하우징 윤활을 오일로 작업하여 마찰과 점도가 거의 없다면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점도가 있는 구리스로 작업하게된다면 스위치의 키압이 낮은 경우 스테빌라이저의 키캡이 완전하게 올라오지 않거나, 눌러져서 나오지 않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키압이 매우 강한 스위치를 이용하신다면 취향에 따라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 보강판 유격 필름 부착(권장)
보강판과 스테빌라이저의 유격을 방지하는 스티커 입니다.
보강용 스테빌라이저의 잡소리는 일반적으로
1, 철심이 과도하게 휘어있을 때
2, 보강판과의 유격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1번은 윤활로 거의 커버가 가능 한 수준이며
2번은 사진처럼 유격을 줄여서 조치가 가능하며, 마스킹 테이프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 하부 흡음재 튜닝(선택)
닌자87PRO 제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잘 제단이 되어있는 5T의 스펀지 흡음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3T의 포론 흡음재로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아무래도 스펀지보다는 포론이 흡음력이 더 좋다는것이 체감이 됩니다.
이처럼 포론 흡음재에 기존 장착된 스펀지 흡음재를 대서 구멍을 뚫어야 할 곳을 재단을 해줍니다.
표기된것만 보면 뚫어야 할곳이 참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필수적인 포인트 말고는 뚫지 않으셔도 알아서 눌러지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재단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기존 흡음재와 사이즈만 동일하게 재단 후,
해당 지점만 뚫어주셔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원 ON/OFF 스위치, 블루투스와 무선 2.4Ghz 전환 스위치, 배터리 커넥터 케이블 통과부, USB Type C 도터보드 케이블 통과부)
이 네 지점입니다.
※ PCB 기판 튜닝
아까 소개해드린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하여 테이프 모드작업을 해준 상태입니다.
별다를건 없으며 전체적으로 부착 후, 필수 포인트인
(전원 ON/OFF 스위치, 블루투스와 무선 2.4Ghz 전환 스위치, 배터리 커넥터 케이블 통과부, USB Type C 도터보드 케이블 통과부)
해당 지점 스위치와, 커넥터 부만 잘라서 재단해주었습니다.
겹치는 정도는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적을수록 기판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많으며, 많을수록 먹먹해집니다.
저는 두겹 작업되었습니다.
안내 해드린 것 처럼, 작업 후 작업된 스위치와 키캡을 장착해주면 끝!
쉬우면서도 귀찮고 번거로운것이 튜닝의 세계이지만
키보드를 수십개씩 튜닝할 일은 사실 거의 없기때문에 가끔 심혈을 기울여 만족스러운 작품이 나올때의 쾌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스위치 장착간에는 꼭 스위치의 핀이 정상적으로 올곶게 잘 펴져있는지 확인 후 장착해주세요!
위의 사진처럼 쭉 펴져 있는 스위치를 정방향으로 잘 장착해주셔야합니다.
이런식으로 핀이 구부러져 있다면 핀셋이나 손으로 올곶게 펴주셔야 합니다.
해당 상태로 장착시 기판의 손상 또는 소켓의 파손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키캡 장착은 안알려드려도 정~말 쉬운 부분이니 따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셨는데 키캡은 다 아실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상단에 타건음과 디자인 영상이 있지만 혹시나 스크롤 올리기 귀찮으실까봐 한번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완성되어 플라스틱 하우징에서 느끼기 힘든 묵직한 타건감과
정갈한 타건음의 닌자87PRO 블랙 제품이 완성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로 통울림은 최대한 적게, 스테빌은 먹먹한것을 좋아하며, 윤활이 가벼운 느낌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스테빌라이저의 경우 편차에 따라 구리스로 작업한 부분도 있고, 오일로 작업된 부분또한 있습니다.
이는 점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최대한 편차 없이 작업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선호도를 가지신 분이라면 해당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것이라 판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몬스타기어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닌자87PRO 제품의 커스텀 빌드 방법이며, 커스텀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적당히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빌드에 따라 역할을 어느 정도 설명을 해드릴 것이기 때문에 커스텀 키보드제작에 많은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설명드리면서 제작된 단 1대의 키보드는 판매 예정이니 많은 관심... 은 아니고 한분만 관심을 주셔서 구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작된 완성품입니다.
상품 링크 : LINK
플라스틱 하우징에서도 이렇게 정갈하고 좋은 타건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작업하냐에 따라 결과물은 달라질 수 있으며
해당 빌드의 방향성은 플라스틱 하우징의 고질적 문제인 통울림과 정갈하지 못한 타건음을 최대한 개선하는 방향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목차
▶ 커스텀 빌드 구성 소개
▶ 작업 내용
▶ 상품 소개
▶ 작업 방법 및 설명
커스텀 빌드 구성 소개
본품 구성
하우징 : 닌자87PRO DIY KIT (블랙)
스위치 : Haimu Seasalt Switch 바다소금 리니어 스위치
키캡 : PBT 영문측각 이중사출 (블랙)
스테빌라이저 : 몬스타기어 보강용 스테빌라이저(클리어)
하부 흡음재 : LE20 포론 흡음재
-
튜닝
스테빌라이저 : 크라이톡스 205G2 + 퍼마텍스
* 일부 크라이톡스 105 + 퍼마텍스
스위치 : 스프링 - 크라이톡스 105, 스템 - 크라이톡스 205G0
작업 내용
* 하부 흡음재 변경
* 스테빌라이저 윤활
* 스위치 윤활
* PCB 하부 테이프 작업
마무리
상품 소개
닌자87PRO DIY KIT (블랙) - LINK
베어본 형태로 스위치와 키캡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품입니다.
스위치와 키캡을 패키징 상품이 아닌 다른 구성으로 하고 싶을때!
직접 빌드하고싶을때! 이용하는 상품페이지입니다.
Haimu Seasalt 리니어 스위치(바다소금) - LINK
입력압 50g의 리니어 스위치입니다.
게이트론 스위치와 비교하자면 황축과 키압은 비슷하다 할 수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높은 스위치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위치입니다.
Kelowna 스테빌라이저 필름 - LINK
스테빌라이저에 부착 및 보강판에 부착하는
보강용 스테빌라이저 필름입니다.
용도는
스템 내부 스티커 - 철심 소리 방지
보강판 스티커(갈색) - 스테빌라이저 유격 방지
보강판 스티커(검정색) - 철심 보강판 타격 방지
이며, 일반적으로 검정색의 철심 패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키압이 매~우 높거나, 스테빌 유격이 너무 심할경우에 이용합니다.
몬스타기어 보강용 스테빌라이저(클리어) - LINK
자사의 보강용 스테빌라이저 입니다.
투명이라 혹시나 투명키캡이나 반투명 구성을 했을때에도 이쁘게 구성이 가능하며
철심이 단단하고, 하우징과 스템의 유격이 매우 낮아, 매우 정갈한 타건음을 자랑합니다.
별도의 철심 수평작업을 하지 않고 윤활작업만해도 철심소리가 거의 없을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상품입니다.
LE20 포론 흡음재 - LINK
포론 재질의 흡음재입니다.
일반 저가형 스펀지 흡음재보다 흡음력이 높으며 직접 재단을 해야하나
형태가 균일하지 않은 신슐레이터나, 다른 흡음재보다 편차가 적고 비교적 뛰어난 흡음력을 자랑합니다.
마스킹 테이프(판매 상품 X)
기판 하단의 테이프 모드 작업시 이용합니다.
3 mode pcb기판과 배터리와의 간섭방지, 그리고 PCB의 진동을 줄이기 위해 PCB 기판의 후면부에 부착합니다.
부착정도는 개인 취향에 맞게 늘리거나 줄이면 됩니다.
작업 이전 분해 및 설명
※ 주의 사항
분해 및 튜닝 이전 초기불량 테스트를 반드시 실행하고 작업해주세요.
분해 및 튜닝시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해당 모습처럼 핀셋으로 소켓을 눌러 소켓의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RGB LED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부탁드립니다.
* R Win은 Fn 키 이므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 하우징 분해
Step 1 : QC 스티커 제거
손상없이 제거하기 위해서는 드라이기로 열을 가한 후 제거하면 깔끔한 제거가 가능합니다.
볼록한 홈부분이 있어 떼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Step 2 : 높이 조절 다리 제거
유동적인 구조로 되어있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살짝 엄지로 눌러줌으로서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Step 3 : 나사 분리
QC 스티커가 있던 중앙부, 높이 조절 다리가 있던 두곳에 있는 십자 나사를 분리해주세요.
Step 4 : 상부 하우징 분리
헤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이용하여 상, 하단 모서리에 넣어 상부하우징에 있는 걸쇠를 모두 풀어줍니다.
찔러넣은 후 긁듯이 슥 긁으면 보시는것과 같이 쉽게 분리가 됩니다.
Step 5 : 보강판 나사 분리
각 빨간 박스로 표기되어있는 보강판 나사를 분리해줍니다.
하우징나사와 동일하게 십자 나사입니다.
Step 6 : 기판 케이블 분리
보강판을 들어 올리시면, 도터보드와 배터리와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이 있습니다.
두 케이블을 당겨서 분리해줍니다.
(좌 : 배터리 커넥터, 우: 도터보드 커넥터)
Step 7 : 보강판과 PCB 분해(선택사항)
보강판과 PCB를 분리해야 하는 경우 해당 지점의 나사 1개를 분리하시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용도는 PCB에 폼 패드 스티커를 부착하신다거나, 스위치 체결부에 패드작업을 하시는 경우에 이용되며
해당 제품에 해당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추천 상품 : KBDfans 스위치 패드(120pcs) - LINK
※ 스위치 윤활
이미 작성된 내용으로 링크로 대체 하겠습니다.
스위치 윤활(Switch Rube)
※ 스테빌라이저 윤활
먼저 스테빌라이저 분해 방법입니다.
스페이스바 스테빌라이저 : 양쪽의 고무 제거 후, 클립을 눌러 손쉽게 분해가 가능합니다.
2U 스테빌 라이저 : 클립을 눌러 손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윤활 방법은 이미 작성된 내용으로 링크로 대체 하겠습니다.
스테빌라이저 윤활(Stabilizer Rube)
윤활 작업과 별개로 스위치 패드 장착 과정이 추가되어 해당 내용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테빌라이저 필름의 해당 자재를 스템(용두) 내부 철심이 닿는자리에 부착 해주셔야합니다.
투명하니까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예시의 사진 처럼, 하단 부 철심이들어가는 자리의 상단에 부착해주시는데요.
필름느낌은 아니고, 폭신한 포론재질의 스티커이기에 붙이는게 쉽지는 않으실 수 있습니다.
(이게 영상이나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이처럼 한땀 한땀 부착을 해주신 후 위에 안내되어있는 링크 처럼 윤활작업을 해줍니다.
※ 보강판 튜닝(선택사항)
* 보강판 후면 패드 부착(비권장)
이처럼 보강판 후면에 패드를 장착할수도 있지만
해당 작업은 일반적으로 권장해드리지 않습니다.
키압이 매우 높고, 스테빌 하우징 윤활을 오일로 작업하여 마찰과 점도가 거의 없다면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점도가 있는 구리스로 작업하게된다면 스위치의 키압이 낮은 경우 스테빌라이저의 키캡이 완전하게 올라오지 않거나, 눌러져서 나오지 않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키압이 매우 강한 스위치를 이용하신다면 취향에 따라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 보강판 유격 필름 부착(권장)
보강판과 스테빌라이저의 유격을 방지하는 스티커 입니다.
보강용 스테빌라이저의 잡소리는 일반적으로
1, 철심이 과도하게 휘어있을 때
2, 보강판과의 유격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1번은 윤활로 거의 커버가 가능 한 수준이며
2번은 사진처럼 유격을 줄여서 조치가 가능하며, 마스킹 테이프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 하부 흡음재 튜닝(선택)
닌자87PRO 제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잘 제단이 되어있는 5T의 스펀지 흡음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3T의 포론 흡음재로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아무래도 스펀지보다는 포론이 흡음력이 더 좋다는것이 체감이 됩니다.
이처럼 포론 흡음재에 기존 장착된 스펀지 흡음재를 대서 구멍을 뚫어야 할 곳을 재단을 해줍니다.
표기된것만 보면 뚫어야 할곳이 참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필수적인 포인트 말고는 뚫지 않으셔도 알아서 눌러지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재단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기존 흡음재와 사이즈만 동일하게 재단 후,
해당 지점만 뚫어주셔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원 ON/OFF 스위치, 블루투스와 무선 2.4Ghz 전환 스위치, 배터리 커넥터 케이블 통과부, USB Type C 도터보드 케이블 통과부)
이 네 지점입니다.
※ PCB 기판 튜닝
아까 소개해드린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하여 테이프 모드작업을 해준 상태입니다.
별다를건 없으며 전체적으로 부착 후, 필수 포인트인
(전원 ON/OFF 스위치, 블루투스와 무선 2.4Ghz 전환 스위치, 배터리 커넥터 케이블 통과부, USB Type C 도터보드 케이블 통과부)
해당 지점 스위치와, 커넥터 부만 잘라서 재단해주었습니다.
겹치는 정도는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적을수록 기판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많으며, 많을수록 먹먹해집니다.
저는 두겹 작업되었습니다.
안내 해드린 것 처럼, 작업 후 작업된 스위치와 키캡을 장착해주면 끝!
쉬우면서도 귀찮고 번거로운것이 튜닝의 세계이지만
키보드를 수십개씩 튜닝할 일은 사실 거의 없기때문에 가끔 심혈을 기울여 만족스러운 작품이 나올때의 쾌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스위치 장착간에는 꼭 스위치의 핀이 정상적으로 올곶게 잘 펴져있는지 확인 후 장착해주세요!
위의 사진처럼 쭉 펴져 있는 스위치를 정방향으로 잘 장착해주셔야합니다.
이런식으로 핀이 구부러져 있다면 핀셋이나 손으로 올곶게 펴주셔야 합니다.
해당 상태로 장착시 기판의 손상 또는 소켓의 파손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키캡 장착은 안알려드려도 정~말 쉬운 부분이니 따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셨는데 키캡은 다 아실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최상단에 타건음과 디자인 영상이 있지만 혹시나 스크롤 올리기 귀찮으실까봐 한번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완성되어 플라스틱 하우징에서 느끼기 힘든 묵직한 타건감과
정갈한 타건음의 닌자87PRO 블랙 제품이 완성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로 통울림은 최대한 적게, 스테빌은 먹먹한것을 좋아하며, 윤활이 가벼운 느낌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스테빌라이저의 경우 편차에 따라 구리스로 작업한 부분도 있고, 오일로 작업된 부분또한 있습니다.
이는 점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최대한 편차 없이 작업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선호도를 가지신 분이라면 해당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것이라 판단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