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스위치 윤활(Switch Rube)

Monstar C/S
2023-05-31
조회수 6645

안녕하세요. 몬스타기어 입니다.

스위치 윤활을 왜 할까요?!

비윤활 스위치를 사용 시 

스위치에서의 플라스틱끼리 마찰되는 마찰음

스프링이 움직이는 쇳소리

타건 시 발생하는 부드럽지 못한 느낌 등

타건을 하다 보면 거슬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실 한번 윤활 스위치를 사용하면 그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역체감이 생길 정도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게시글은 윤활 방법과 윤활에 따른 변화를 설명을 해드릴 겁니다.


준비물

꼭 동일한 상품이 아니더라도 대체가 가능한 상품이 있다면 대체가 가능한 용품들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저게 뭐에 쓰는 도구인지 잘 모르시는 분도 있으니 하나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스위치 윤활 스테이션이 사진에서 빠졌는데...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위치 윤활 워크 스테이션

스위치를 윤활할 때 진짜 필수라고 생각하는 IT 아이템입니다.

하부 하우징 나열, 구리스 보관, 붓꽂이, 스템 보관, 추후 체결 시 편리함까지!

여러 상품을 이용해 봤지만 자사 상품 같은 구조가 가장 편했습니다.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대, 소 가 있으며

풀배열 키보드를 선호한다! 하시면 = 대

나는 65% 아래의 배열 이용한다! 하시면 = 소

상관없이 작업 두 번 하면 돼! = 소

입니다.

는 한 번에 105pcs의 스위치를 한 번에 작업이 가능하며

는 한 번에 70pcs의 스위치를 한 번에 작업이 가능합니다.

상품 링크 : 스위치 윤활 워크스테이션(대)스위치 윤활 워크스테이션(소)홀로그램 스위치 윤활 워크스테이션(소)


스위치

먼저 윤활을 할 대상인 스위치가 필요합니다.

금형은 체리 MX 기반과 카일 기반이 있는데요, 스위치 금형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스위치 오프너의 틀이 다르니 이점 유의부탁드립니다.

청축이나 녹축 같은 클릭 스위치는 일반 스위치처럼 윤활 시 클릭음이 많이 줄어들어서 경우에 따라 스템의 바닥이나, 슬라이더만 윤활하기도 합니다.


슬라이더 픽커

스템을 집어서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사용법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손에 구리스를 최대한 안 묻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좌측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픽커

우측은 이번에 단종된 구형 픽커 입니다.

조금 더 튼튼하게 스템을 잡을 수 있게 개선되었으며 내구성이 더욱 더 튼튼해졌습니다.

상품 링크 : 몬스타기어 슬라이더 픽커 V2


스위치 오프너

스위치를 분해하는 도구입니다.

저기 네게의 핀에 스위치를 잘 맞춰서 누르면

딱! 하고 스위치가 깔끔하게 분해되는 상품입니다.

스위치 오프너는 바닥에 놓고 꾹 누르는 방식보다 무조건 집게형이 편합니다..! 장담합니다!

카일 금형 스위치는 다른 틀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상품 링크 : 몬스타기어 스위치 오프너 V2


구리스, 오일

일반적으로 스위치 윤활은

크라이톡스 GLP105 오일 -> 스프링

크라이톡스 GLP205G0 구리스 -> 슬라이더(용두, 스템)

가 이용됩니다.

딱 표준이라고 생각하시면되며, 필요 점도에 따라 103,104,107 등 점도에 변화를 줘서 개인 취향에 맞춰서 윤활이 가능합니다.

구리스또한 마찬가지로 205G2, 207 등 점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점도가 강하고, G뒤의 숫자가 클수록 점도가 강합니다.


상품 링크 : 크라이톡스 205G0 구리스크라이톡스 105 오일


핀셋(집게)

스프링을 집거나, 스템을 집을 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B의 초기 불량 테스트를 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상품 링크 : Vetus 정밀 핀셋


스템에 윤활제를 도포할 때 이용합니다.

윤활 작업을 할 때는 필수적으로 쓰입니다.

사이즈가 작은 스위치 특성상 작은 붓이 도포에 유리하며, 최대한 얇게 도포 합니다.



지퍼백, 종이컵, 봉투 등

1, 스위치 전체 분해

2, 지퍼백, 봉투 등에 스프링을 넣은 후

3, 오일 류 도포 후 공기를 넣고 열심히 흔들어 줍니다.

해당 방법에 이용되며, 종이컵또한 가능은 하나, 봉투에 비해 오일이 더 많이 들어가고, 종이컵 자체가 오일을 흡수하기때문에 권장해드리지는 않으나, 마땅한 대체제가 없는경우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오일을 전체적으로 붓으로 도포할수도 있긴하나, 너무 번거롭게 일이 많아져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건조된 물티슈, 키친타올

스프링에 오일을 도포 후 과도포된 오일과 건조과정에 이용됩니다.

바닥에 오일범벅이 되기싫다면... 필요합니다.


STEP 1 - 스위치 분해

스위치 오프너스위치 분해하여

하부 하우징윤활스테이션

상부 하우징은 별도로 다른 공간에

스템윤활스테이션 보관함

스프링오일도포를 위해 지퍼백이나 봉투에 담아줍니다. 


이렇게 작업할 스위치 수 만큼 해줍니다. 

스위치가 70pcs라면 x 70번 해주시면 됩니다.


STEP 2 - 스프링 윤활

스프링이담긴봉투에 크라이톡스 오일을 적당량 도포합니다.

용량은 정해진것이 없습니다. 적다면 모자랄것이고, 많다면 건조과정에서 적당량으로 줄어드니 비교적 많이 이용해주시면됩니다.

그리고 공기를 최대한 넣어서 밀봉 후

열심히 흔들어줍니다.


전체적으로 도포가 잘 된것같으면 다음 단계입니다.


STEP 3 - 오일 건조

전체적으로 넓게 퍼트려서 약 5분정도 방치 후 하부하우징에 미리 올려줍니다.

과도포될 경우 스위치 하부 하우징쪽에 오일이 쌓여 찌걱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건조라기보다는 과도포 된 오일이 바닥에 흐르게 하는 작업입니다.


STEP 4 - 스템 윤활

슬라이더 픽커로 스템의 십자 모양의 키캡 장착부를 잡아줍니다.

크라이톡스205G0 를 얇게 스템에 도포해 줍니다.


윤활 방법에 대한 부분은 취향의 영역이라 많은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1, 스템옆면 전체에 얇게 도포

2, 스템옆면 전체에 얇게 도포기둥의 끝부분 도포 

3, 슬라이더 좌, 우의 하우징간섭되는 부분윤활

4, 스템 윤활 없이 상, 하부 하우징만 윤활


또는

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

결국 윤활제는 어느 쪽이든 발리면 도포된 쪽은 양쪽 다 닿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하우징 윤활보다는 스템 윤활을 추천드립니다.

윤활제가 적게 도포되면 서걱임이 느껴지며

윤활제가 과하게 도포되면 찌걱임이 발생합니다.

두가지 모두 발생하지 않는 그 중간을 잘 찾아서 도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여분 스위치로 네 가지 윤활을 모두 해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작업방법으로 행하시면 더욱 개인취향에 가깝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크라이톡스 103, 104, 105, 107 오일

크라이톡스 205G0, 205G2, 207 등 많은 종류가 있지만

어떤 윤활제가 본인과 맞을지는 장담이 불가능한 부분으로, 해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커스텀의 세계입니다.


담당자 같은 경우는 2번의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며

도포가 끝나면

이런 식으로 취향에 맞게 도포가 되게 됩니다.


저소음 스위치의 경우에는 작업후, 결합간 저소음 댐퍼가 빠지거나, 밀릴 수 있으나, 그런 경우 다시 분해하여 댐퍼를 정상 장착 한 후 체결하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당 부분은 결합 후 초기 테스트간 캐치가 가능한 부분으로 한번 정상결합되면 사용 중 분리되는 현상은 겪지 못했습니다.

(스위치 마다 상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STEP 5 - 하부 하우징에 얹기

윤활스테이션에 나열 된 하부 하우징에 스프링을 얹고 스템까지 살포시 올려줍니다.

예시된 사진처럼 방향에 유의하여 장착해야 하며

스위치를 90도로 돌려서 워크스테이션에 장착 시 마지막에 상부 하우징을 장착할때 장착하기가 매우 어려우니

꼭 해당 방향 또는 180도 돌아가 있는 상태로 작업을 권장해드립니다.

확인 POINT. 스위치의 접점부와 스템의 걸림핀이 서로 바라보는 방향



STEP 6 - 상부 하우징 얹기 및 장착


후에 상부하우징을 방향에 맞게 살포시 올려줍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꾹 눌러주면

잘 체결이 되었습니다.


- 끝 -


주의사항

1, 스위치 윤활 간에 접점부가 휜다면 복원이 어려우니 아쉽지만 쓰레기통에 보내줍니다.

2, 스프링의 경우 분실 위험이 높습니다. 분실에 유의해서 작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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